김소현, 손준호, 이지훈 '뮤지컬 갈라 콘서트'
8월 '최백호 콘서트' 9월 조항조·진성 콘서트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출범 3주년을 맞은 구리문화재단이 7~9월 3개의 대형공연을 준비했다. 

7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 9월은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쇼 '조항조X진성 콘서트'가 이어진다.  

 
 

7월15일 오후 5시에 펼쳐질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풍부한 가창력의 김소현,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부드러운 목소리로 뮤지컬계 스타가 된 이지훈이 무대에 올라 3인 3색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19일 오후 5시에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에 영혼을 울리는 음유시인으로 ‘낭만에 대하여’를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 콘서트'를 구리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출범 3주년 기념을 맞아 8월19일 1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최백호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사진=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은 출범 3주년 기념을 맞아 8월19일 1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최백호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사진=구리문화재단)

마지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고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공연인 '조항조&진성 콘서트'가 9월16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스윗한 음색으로 트로트 팬들을 사로잡은 가수 조항조와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가수 진성이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무대로 구리시민을 찾는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구리시장) 이사장은 “구리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 구리문화재단에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구리시민에게만 제공되는 GCF할인으로 더 많은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의 출범 3주년 기획공연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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