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윤경모 기자] 평택시의회는 6월27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를 했다.

6월27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
6월27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청문회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

지난 4월 평택시의회와 평택시가 “평택시 공공기관장 등 임용후보자 정책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정책 청문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과 김명숙ㆍ이관우ㆍ최선자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5명이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청문회 위원들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해외국가 및 도시협력 강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계획과 재단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전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승겸 위원장은 “평택시에서 열리는 첫 정책 청문회로 국제교류재단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대표이사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후보자가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인물인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증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적합성, 직무수행능력 여부 등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정책 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청문 대상인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는 부산시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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