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의회은 6월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 진행된 제222회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22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 진행된 제222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해 집행부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22건에 대해 △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4건, △철회 2건으로 처리했다.

이 중 수정 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무봉산자연휴양림 민간위탁 동의안이며, 철회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위임 전결 처리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주민 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송선영(국민의힘) 의원 ‘도서관재단 설립으로 도서관의 질적 성장 제안’ △김상균(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촉구’ △오문섭(국민의힘) 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배현경(더불어민주당) 의원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관리모델 계획 및 해양 환경보호 활동 활성화’ ‘해양폐기물 예방을 위한 정책 확대’ 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또한, 김경희 의장의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도 진행되었는데, 김 의장은 “현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두 개 자치단체를 관할하고 있으나, 화성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 넓은 면적 등으로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분리ㆍ신설해 교육 자주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다음 제223회 임시회는 7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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