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역급행철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지제역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방안 토론회 배너.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6월23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방안 토론회 배너.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기자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평택지제역 미래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하며, 6월23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재곤 도시철도 과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이 평택지제역의 역사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이재곤 평택시 도시철도과장, 이기형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주남석(홍기원 의원) 보좌관, 이윤재(유의동 의원) 보좌관 등이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은 국토교통부의 미래 환승센터 공모에서 최우수 미래형 환승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가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평택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으로, 'K-반도체 배후 도시'로 발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와 그 주변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편의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평택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계획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