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무료 개방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 문산천 물놀이장이 6월30일에 개장한다.

파주시는 6월29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8월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6월29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8월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파주시)

시는 시 운전 및 개장 준비를 거쳐 오는 6월29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8월31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2021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예산 확보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까지 총 3년에 거쳐 마무리됐으며, 시는 문산읍과 북부권역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공릉천에 이어 하천변에 2번째로 설치된 시설이다. 총면적은 약 2400㎡으로, 우산분수, 전갈, 거북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 등으로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질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을 위해 이용자들께서도 안전 및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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