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기능 포함..참여 중소기업 모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23년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 참여 모집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홈페이지에는 다국어 기능이 포함된다.

이번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은 수출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지난 2021년부터 총 5개 중소기업에 신규 홈페이지를 제작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6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다국어 기능을 포함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반응형은 PC, 모바일 등 접속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를 파악하고 화면·글자 크기를 최적화해 표출하는 홈페이지다.

대상은 인천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인천시 소재 해운 항만물류기업 중 중소기업이이다.

홈페이지 노후화 정도, 인천항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jmseol@icpa.or.kr),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물류전략실 사업 담당자(032-890-82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정 디지털혁신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기업이 더 많은 IT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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