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화시설 및 운동장 지하주차장 사업 논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민주당, 수원3) 부위원장이 5월8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황대호 경기도의원이 8일 조명자 수원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을 비롯 경기도교육청 신형진·홍성찬·임종택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황대호 경기도의원이 8일 조명자 수원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을 비롯 경기도교육청 신형진·홍성찬·임종택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담회에는 조명자 수원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신형진·홍성찬·임종택 사무관, 수원교육지원청 천상봉 행정국장, 박우기 교육시설과장, 학교운영위원회와 김숙경 교장, 김달호 교감, 최영란 교육행정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생 중심 교육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복합화시설 및 운동장 지하주차장 신축 사업, 급식소 이전설치 사업, 실습동 및 체육관 신축사업, 체육관 개축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매향여자정보고는 주차공간이 협소해 운동장 주차가 불가피해 학생들의 체육수업 공간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수원화성 문화재 인근에 위치하고 각종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체육관과 관리동은 각각 74년, 81년에 준공돼 노후건축물로 안전사고의 위험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다.

이와관련 황대호 부위원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건립하여 학생들의 체육수업 공간 확보와 더불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주차장을 비롯한 학교시설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예산 확보에 힘써주시고,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