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인재 양성 위한 인프라 구축 협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경국립대학교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경국립대학교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경국립대학교는 5월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포럼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학술교류, 정보교환 등 인프라 공유 △ 일자리 창출 위한 취업양성 및 현장실습 운영 △ 양 기관의 추진사업 공동지원 및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전자부품, 반도체, 자동차, 항만물류 산업 등 경기 남부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미래융합산업 및 기술 특성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면 청년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시민사회 협력이 있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으므로 R&D나 물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협력하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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