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주자로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등 지목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청에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연말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인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청에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연말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인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에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연말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참여하는 방법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또는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후속주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이미지를 내려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1호 참여자인 명예경찰(명예치안감) 배우 최불암 씨를 시작으로 윤희근 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유명인들이 후속주자로 지명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공부방 마약 유통 사건 등 각종 마약 범죄가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단장으로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기존 6개 팀 26명으로 운영하고 있던 마약범죄 전담 수사팀을 14개 팀 64명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마약 유통경로 단속을 강화하는 등 마약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찰청장은 캠페인 후속주자로는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한창희 의정부 성모병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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