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북부 응급의료시설 조속한 마련해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공백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공백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공백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임 의원은 “가평군은 인근 시도에서 행복힐링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첩규제 속의 밀림과도 같은 열악한 인프라의 고장으로서, 가평균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는 많으나 적절한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이 없어 큰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 의원은 “가평군민들은 최소 30분, 최대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평군 지역에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의료복지 지역불균형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국적으로 강원 정선군립병원, 전북 진안군의료원, 경북 울진군의료원 등 가평군 인구수에 못미치는 곳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평군의 응급의료시설인 군립병원이나 노인전문종합병원의 설립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임광현 도의원은 “지역사회가 바라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시급히 해소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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