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형 키트 배부하며 경각심 고취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사건를 비롯한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리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사건를 비롯한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구리경찰서)
구리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사건를 비롯한 청소년 관련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구리경찰서)

이번 캠페인은 마약 관련 신종 범죄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범죄 유형 및 대응 방안이 담긴 유인물과 홍보자료를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휴대폰에 부착해 음료를 섭취하기 전 성분 확인을 통해 마약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스티커형 마약 키트를 제작,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타인이 주는 음료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하는 한편, 범죄예방 교육 및 관내 유흥가 배부를 통해 마약을 이용한 성범죄 예방 활동 또한 병행 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는 “오는 6월30일까지 10주간 '청소년 마약 집중 예방 활동 기간'으로 지정, 마약 관련 피해 예방 및 검거를 위한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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