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운영 기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4월21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 경기도 똑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똑버스 운영 및 사업자 선정, 요금에 관한 사항 △ 차량 예약·배차 정보 제공, 운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교통약자 이용편의 기능을 포함한 경기도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 개발·운영 및 고객지원센터 운영 △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콜센터 운영 및 주요 거점 내 단말기 설치, 서비스 평가에 관한 사항 등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불편 및 부족한 지역 주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파주시(교하·운정)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2022년 시범운영됐으며, 교통국 2023년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만족도는 7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안산(대부)시에도 똑버스 운행이 개시되었으며 4월에는 평택(고덕)시, 5월에는 수원(광교)시 및 화성(동탄·향남)시, 6월에는 고양(식사·고봉)시, 7월에는 하남(북위례·감일)시, 양주(옥정·삼숭)시, 남양주(오남, 별내, 진접, 수동)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에 있다.

김동영 도의원은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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