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군수·구청장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인천 지역 내 군수·구청장 10명은 4월10일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세계적인 교통의 요충지이자 이민 역사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인천 지역 내 군수·구청장 10명은 4월10일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세계적인 교통의 요충지이자 이민 역사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왼쪽부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태산 강화부군수,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사진=인천시)
인천 지역 내 군수·구청장 10명은 4월10일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세계적인 교통의 요충지이자 이민 역사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왼쪽부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태산 강화부군수,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사진=인천시)

이날 10명의 군수·구청장이 낭독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촉구 결의문’에 따르면 인천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접근성이 뛰어난 측면,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는 상징성, 글로벌 인프라를 갖췄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모두가 발 벗고 나서 시의 의지와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 교육 등 재외동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 군수, 구청장님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위한 결의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인천시 전체가 하나 돼 재외동포청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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