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원인규명 재난 예방에 최선”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은 4월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상자를 위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은 4월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상자를 위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교 사고 현장. (사진=성남시의회 국민의힘 )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은 4월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상자를 위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교 사고 현장. (사진=성남시의회 국민의힘 )

이날 사고현장에는 시의회 국민의 힘 협의회 전 의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해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 힘 정용환 대표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왕래하는 정자교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이라면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고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표의원은 또 "비극적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중상을 입은 청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협의회는 추후 재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교각, 도로, 건물, 구조물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0-3 정자교의 인도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보행자 2명이 죽거나 다쳤다. 

소방당국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수도관 파열과 교량 노후화, 신호등 전도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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