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부터 5월15일까지 원고 모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4월3일부터 5월15일까지이며 에세이 5편과 단편소설 5편 등총 10편을 선정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예정이다.응모 자격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기준 출간경력이 없는 도민으로 접수시작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경기도인 자에 한한다. 

분량은 A4용지10~15매 내외이나 분량보다는 글의 완성도와 문장력, 소재의 참신성 등을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명 또는 1개 팀이 에세이와 단편소설 부문을모두 지원할 수도 있다.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https://www.gcon.or.kr)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문의 사항은 경기히든작가 담당자(032-623-8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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