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청소 중 실족 추정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의 물탱크에 80대 노인 A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21일 오후 4시40분께 와부읍 도곡리에서 A 씨가 물탱크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A 씨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물탱크를 청소하고 오겠다고 한 뒤 보이지 않는다며 확인해 달라고 해서 물탱크를 살펴보다가 A 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형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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