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결정 과정에 주민 목소리 반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공단)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로 했다.

제시된 주민들의 목소리는 부서별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된다.

이어 정기회의 때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공단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2023년 행복⁺ 고객참여추진단’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3월27일까지고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다.

활동 횟수는 올해 공단 시설점검 활동과 회의 등 총 4회다.

자격은 연수구민이나 공단 시설 이용 경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ysfsmc.or.kr)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arjung@ysfsm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이다.

이들은 공단 관리 사업장 시설개선점검, 고객서비스 모니터링, 주민참여 경영활동에 대한 제안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 주요경영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경영을 통해 혁신과 소통으로 고객감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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