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공사현장 60대 인부 추락
중구 빌라 4층서 작업 중 떨어져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의 공사현장에서 60대인 A 씨가 추락하는 등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서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그래픽=박종란 기자)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의 공사현장에서 60대인 A 씨가 추락하는 등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서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그래픽=박종란 기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공사장 등에서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3월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의 공사현장에서 60대인 A 씨가 추락했다.

당시 A 씨는 지역 내 한 공사현장의 2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두통과 오심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1분께 인천 중구의 한 빌라 4층에서 40대로 추정되는 B 씨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B 씨는 빌라 창문 방충망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B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CPR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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