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Q1.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또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는?

제가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지 않았던 이유는 정치적인 명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은 선출직 정치인은 표로 평가받아야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번에 꼭 평가를 받고 싶었고 또 제가 내세우는 가치 상향식 공천이라든지 아니면 이런 것들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 당원과 국민이 직접 뽑겠다는 그 부분을 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또 제 비전에 대해서도 평가받고 싶었습니다.

Q2. 본후보는 내년 공천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본인이 직을 버리고 떠났는데 다시 와서 뽑아달라고 당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저는 이치와 상식에 맞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제 공천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들이 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그 지역의 당원과 국민이 뽑는 그 과정 경선 과정을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 저 역시 경선 과정에 참여해서 당원들의 선택을 좀 받고 싶습니다.

Q3. 당협위원장직선제 · 조강특위 임명 직선제 등 상향 공천, 실현 가능한 근거는?

지금 당협위원장 임명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라는 곳에서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당 대표와 조강특위 위원들의 입김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당원들이 그 지역에서 원하는 분이 당협위원장이 되는 경우보다는 결국 당 대표와 권력자와 친한 관계가 있는 분들이 낙하산으로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 공천도 상향식으로 바뀌어야 되지만 우리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뽑는 기준도 저는 상향식으로 그 지역의 당원들이 뽑는 그 방식으로 바뀌어야 된다. 그렇게 가는 것이 저는 정당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 정치권의 구조가 늘 끊임없이 줄을 서야 하는 구조예요. 이 권력이 권력을 재생산하는 구조를 깨지 않으면 저는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다시 발전할 수 없다라고 보고 저는 이번 정당대회에 저희 국민의 힘이 한 번 더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대통령실과 당 차원의 압박에 대한 입장은?

저는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특정 후보가 선출하고 이제 출마하려고 하는 그 과정에서 무언가 권력의 밀지를 받고 또 초선 의원들이 연판장 돌려가면서 출마하지 말라고 종용하는 이 행태들은 저는 국민들이 보시기 굉장히 눈살 찌푸린 행동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5. 당협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를 보충할 전략은?

그 당협위원장의 어떠한 명령 오더를 받고 그냥 오기 싫은데 그냥 와서 듣다 보니까 이러한 것들이 저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고 제가 가거나 누가 가면 정말 이 후보가 보고 싶어가지고 오신 당원들 시간을 쪼개서라도 오신 당원들하고 만나서 쌍방향 소통을 하고 하고 싶은 거지 일방적인 소통은 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Q6. 추후 최고위원에 당선된다면 이준석 전 당 대표와의 정치적 연대는 어느 선까지 보고 있는지.

제가 상향식 공천을 주장하는데 당 대표 후보들이 되게 애매모호하게 상향식 공천을 답하고 계시거든요. 명확하게 답을 주지 않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윤핵관이라고 하는 분들이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거나 받지 않거나의 그 기준은 당원들이 판단해야 된다는 것이 윤핵관이 정말 싫으면 당원들이 심판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윰핵관이 싫더라도 또 한 번의 기회를 주고 싶으시면 당원들이 또 선택을 하게끔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 과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7. 평소 정치에 대한 소신은?

나이가 많고 적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이 적고 기득권에 반할지라도 내 소신을 말할 수 있는 것 가감 없이 그런 것이 저는 젊은 정치 청년 정치라고 하는데 저는 어디에 있든 제 위치가 어디에 있든 그런 젊은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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