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오후 3시 대구엑스포 서관
정당 개혁 위한 비전 가치 논의 예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들과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대표 신인규 변호사)’는 토크 콘서트로 정당 개혁을 위한 비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후보를 비롯한 하태경 국회의원·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규 국바세 부대변인,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 회원들은 2월18일 오후 3시 대구엑스포 서관에서 후보자들과 당원 및 참석자 간 Q&A를 통해 정당 개혁을 위한 비전과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후보와 진행할 토크 콘서트에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들이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으로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국바세는 2022년 8월 께 약 1500여 명의 책임당원들이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비합리적으로 축출을 당해 정당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함으로 시작된 모임이다. 

국바세 이성주 공보팀장은 "현재 대부분 국힘 책임당원인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고 밝히고 "이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성주 공보팀장은 "토크 콘서트 개최지를 대구로 결정한 것은 보수의 심장이기 때문”이라며, “국바세가 국힘 안에서 큰 세력이 아닐지라도 추후 천하람·김용태·허은아·이기인 개혁 후보들과 연대해 행사 또는 성명서로 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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