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개월 운행상황 모니터링 분석 결과
혼잡시간 입석승객·무정차 불편 민원 줄어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결과 입석 승객과 무정차 불편에 대한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가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결과 입석 승객과 무정차 불편에 대한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한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 결과 입석 승객과 무정차 불편에 대한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남양주시)

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출근 시간(07:20~07:50)과 퇴근 시간(18:00~18:30)의 4개 노선 이용객 모니터링 분석 결과, 33-1번(청학리~당고개역) 및 76번(다산동~석계역) 버스의 입석 승객이 상당히 감소했다.

또 그간 무정차가 있었던 M2352번(평내농협~잠실역) 및 1000-1번(호평동~잠실역)은 승객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상황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라며 “어디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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