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2023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2월4일 동두천시 보건소 맞은편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문화원, 불현동체육회, 송내동체육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2월4일 동두천시 보건소 맞은편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안녕기원 및 동두천시 발전 기원제. (사진=동두천시)
‘2023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2월4일 동두천시 보건소 맞은편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안녕기원 및 동두천시 발전 기원제. (사진=동두천시)

구제역,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민속놀이 체험, 새해 소원 기원하기, 시민안녕기원 및 동두천시 발전 기원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각 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단체별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단체전)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매년 해오던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장 곳곳에 의용소방대원과 자율방범대원을 배치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박형덕 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행복을 기원하고 계묘년 한해 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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