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진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진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가 1월12일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진(68) 전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17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공단은 제4대 여세현 전 이사장이 지난 12월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사장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 추천했으며, 이충우 시장이 임명진 이사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임명진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 교통건설국 철도항만과장, 기획조정실 경쟁력강화담당관, 여주군 부군수, 군포시 부시장 등 35년간 공직에 근무했으며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여주군 부군수로 1년 6개월간 근무하며 빈틈없는 업무와 직원과 화합하는 소통 리더로 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았으며, 또한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주시는 “신임 이사장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방공기업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여주시와 협력하여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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