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후보 등록 무투표 당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12월22일 실시한 제18대 구리시체육회장선거에서 윤재근(윤서병원 행정원장) 후보자가 당선 결정돼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12월22일 실시한 제18대 구리시체육회장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한 윤재근(윤서병원 행정원장) 후보자가 당선 결정돼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사진=구리시)

12월22일 실시한 제18대 구리시체육회장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한 윤재근(윤서병원 행정원장) 후보자가 당선 결정돼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등록한 후보자가 1인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제18대 구리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통해 단독 출마한 윤재근 후보자에 대한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며 최종 당선을 결정지었다.

윤재근 당선인은 “민선 초대 강예석 회장님이 잘 이끌어온 체육회장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과 체육동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윤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2월 27일 정기총회일로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로, 4년간 구리시 체육을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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