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 당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이 12월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의원과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한 우수교육생 35명 및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윤경 도의원이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이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퇴직 후에도 소득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은퇴․노후설계와 취업․창업 준비지원을 위한 소양교육 △신중년에 적합한 취․창업 연계 생활기술교육 △지역사회봉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이날 졸업식 행사는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식,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시상, 사례발표, 졸업생 특강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졸업생들에게,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졸업하신 것만으로도 이미 각자의 인생에서 작은 성공의 주인공으로 한편의 성공 신화를 쓰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과거에도 그러했듯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진심어린 축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2023년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통합 및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 이관 등의 사유로 일몰될 위기였던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 예산을, 경기도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지원의 중요성을 고려해 상임위 차원에서 11억8900만원으로 증액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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