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13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운영자, 변경 및 재위탁운영자 등 총 5명의 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13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운영자, 변경 및 재위탁운영자 등 총 5명의 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13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운영자, 변경 및 재위탁운영자 등 총 5명의 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신규 위탁 국공립어린이집은 아라동 검단신도시 2곳, 가정동 루원시티 1곳으로 각각 내년 5월과 6월 개원을 목표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신규 공동주택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조기 개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위탁운영자는 향후 교사 채용, 원아 모집,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부모가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철저함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위탁운영자분들과 함께 우리 서구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올해 검단신도시 10곳, 루원시티 1곳 등 총 11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상반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13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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