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함께 성자하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2월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12월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관련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2월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관련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이날 보고회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용역 수행기관, 관련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어갈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의 완료 상황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광명시민을 위해 3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과 안전·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전략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광명시를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올해 4월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 설문조사 및 원탁토론회, 부서 인터뷰 등을 거쳐 광명시에 맞는 총 46종의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발굴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문제 해결 △시민 삶의 질 제고 △지속가능 도시 구현의 4가지 목표와 5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구상을 마치고 2023년부터 5년간 연차별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서비스 및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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