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화성 퇴거 촉구 국민청원 성립]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오늘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습니다. 봉담읍의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대학과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올렸는데요. 그는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하도록 한 담당기관과 범죄자 가족의 기만행위는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청원이 성립되면서 정부차원에서 시민안전 보호장치 와 보호 수용제도에 대한 개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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