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새벽시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 IC 지점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로 부천과 인천 삼산동지역의 출근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월2일 새벽 4시19분 께 부천시 상동 소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 IC 상부층에서 화물차 1대가 화재로 전소됐다는 것.
이날 화재는 곡물 18톤을 실은 25톤 화물차가 인천 연안부두에서 경기도 양주로 향하던 중 중동IC부근에서 타이어 펑크로 타이어 휠이 도로 바닥면과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6700여 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중동IC를 이용해 출근하려던 인천과 부천지역의 차량들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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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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