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가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명시)

지난 11월30일 열린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 6대 국정 목표별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행사다.

광명시는 6대 국정 목표 중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천 우수사례로 최종 본선에 올라 이날 ‘2022년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를 주제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 끝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과제와 맞닿아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에너지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공정무역은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의 어르신까지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빈곤 종식, 안전한 먹거리,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광명시민이 국제사회 문제의식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협력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입상작은 자치인재원 교육과정과 지방행정연구원 연구과제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해 관련 활동가를 배출하고 활동가들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규모 참여형(체험형),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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