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29일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29일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29일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와 돌봄이 필요한 2개 단체와 개인 10명을 모집했으며, 농촌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들꽃가람 치유농장에서 ‘나를 위한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달부터 중순까지 8회에 걸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3개소(들꽃가람농장, 나무랑놀자, 연천양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장주의 역량강화와 농업을 연계한 치유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만들고, 관내 주민들에게도 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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