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가구에 300장씩 직접 전달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관산동은 지난 11월22일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서 기부받은 연탄 90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양시 관산동은 지난 11월22일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서 기부받은 연탄 90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세 가구에 직접 연탄을 300장씩 전달하는 모습. (사진=고양 관산동)
고양시 관산동은 지난 11월22일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서 기부받은 연탄 90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세 가구에 직접 연탄을 300장씩 전달하는 모습. (사진=고양 관산동)

이번 봉사활동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 가구에 직접 연탄을 300장씩 전달했다.

최중길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정 관산동장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의 나눔 덕분에 우리 관산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성두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약을 맺자마자 바로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은 관산동, 고봉동, 고양동 지역에 있는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장애인 시설 위생용품 기부, 고봉동 LED 등 교체, 연탄 기부 등 많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역시 관산동에 연탄 900장을 기부한 것뿐만 아니라 고봉동에도 9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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