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민주당, 광명3) 의원은 11월15일 오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총괄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공정한 체육회장 선거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유종상(민주당, 광명3) 도의원은 11월15일 오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총괄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유종상(민주당, 광명3) 도의원은 11월15일 오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총괄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유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회장선거와 관련하여, 그 어떤 정치적인 개입 없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2017년까지 각 시·군의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지원이 있었는데, 이후 없어진 이유를 물으며, “앞으로 다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지원을 통해 경기도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종상 도의원은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 경기도 선수들이 출전할 경우 도에서 식비, 간식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데, 식비 한끼당 8000원을 지원하는 현재의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적정금액으로 금액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도의원은 “도민체전 관련해서 시군종목단체 선수들이 단체 창당 후 경기만 출전하고, 없애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경기도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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