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체계 구축 도민 안전 만전 기해달라" 주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위원장은 11월14일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사고 및 재난 발생 후 의회에 상시적인 보고체계를 구축해 도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위원장은 11월14일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고나 재난 시 의회에 상시적 보고체계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위원장은 11월14일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고나 재난 시 의회에 상시적 보고체계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안계일 위원장은 사고나 재난이 발생할 시 도민을 상대로 한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의회에 상시적 보고체계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너무나 큰 비용을 치뤘다”고 언급하며,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 대응 및 후속조치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에 적극 대응하는 도와 관련 공무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태원 참사 이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등을 통해 이번과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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