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70대가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1월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심각한 호흡곤란 증세에 빠졌다. (사진=인천해경)
11월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심각한 호흡곤란 증세에 빠졌다. (사진=인천해경)

11월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심각한 호흡곤란 증세에 빠졌다.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정은 장봉도 옹암선착장에 도착해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A씨와 보호자를 태워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이송했다.

삼목선착장에서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연안구조정에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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