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소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 지원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노후화된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파주시는 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선불카드 일괄 발급을 실시한다.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했으며, 노후 경로당 누수공사, 안전사고 방지 내부공사, 난방기 수리 등의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파주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도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신청사업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이력 등을 검토해 지원하며, 올해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4개소의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폭염·폭우·한파 등 자연재난의 증가와 노후된 건물이 많은 경로당의 특성을 감안,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월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경로당을 선정했다.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했으며, 노후 경로당 누수공사, 안전사고 방지 내부공사, 난방기 수리 등의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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