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부터 매입임대주택 센터서 접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ㆍ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10호로, 경기도 내 3개 시(김포시, 오산시,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다.

본 공고에는 입주자격을 완화했으며, 입주자격은 총자산(2억4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3557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공급주택 소진 시까지이며 오산시, 평택시 주택은 남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김포시 주택은 북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GH 홈페이지(www.g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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