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취임 100일.. ‘애인 토론회’ 개최]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시청 앞 광장 인천애(愛)뜰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명이 참여했는데요, 토론회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민선 8기 비전과 시정 핵심가치 등을 시민과 공유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행복 비전'을 보고한 뒤,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10명씩 조를 이뤄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얼마든지 개선책을 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토종자원 활용도 높여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을 방문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김충범 농정해양국장 등 직원 20여 명은 ‘토종 벼 베기’ 행사를 함께했는데요, 이날 24종의 토종 벼를 추수한 후 토종종자 전시실과 토종식물을 활용한 그린터널 등을 살펴봤습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기후, 환경과 식생활 변화에 따라 토종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토종식물을 활용한 도시텃밭이나 그린터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토종자원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인 처인노인복지관, AI 건강체험센터 개소]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AI 건강체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센터의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지역 어르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AI 건강체험센터’는 47.5㎡ 규모의 공간으로, ‘AI 실내운동’, VR 여행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AI 건강체험센터를 이용하면서 많은 분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즐거움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임시 검사소, 내일부터 단계적 운영 종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됩니다. 인천시는 내일부터 코로나19 검사소 3곳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인데요, 우선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 검사소는 오늘까지 운영되고, 송도 미추홀타워 앞과 부평역 등 나머지 검사소도 27일부터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군·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되며,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3천% 고금리.. 불법 대부업자 19명 검거]

연 최고 3395%에 달하는 고금리를 적용해 채무자의 돈을 받아내는 등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9월 대부업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대출 규모는 31억 6233만원으로 피해자는 234명에 달하는데요, 이들은 저신용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의 30%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거나, 채무자들의 집을 찾아가 협박과 폭행을 일삼아 왔습니다. 또 대포폰을 이용해 미등록 전화번호가 기재된 명함형 광고 전단지를 무단 살포하다 현장에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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