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시민 표창, 비보잉 퍼포먼스 등 행사 풍성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올해로 시 승격 59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10월7일 오후 6시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로 시 승격 59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는 지난 10월7일 오후 6시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김상민 기자)
올해로 시 승격 59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는 지난 10월7일 오후 6시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김상민 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오영환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을 비롯 시민 1500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 행사는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도지사 축하영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조영욱 의정부체육회 산악연맹회장이 체육부문에서 표창장을 받는 등 총 33개분야 66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기념식 축하공연에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피로한 시민들의 심리회복과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7일 오후 6시 의정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51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조영욱 조영욱 의정부체육회 산악연맹회장이 신동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체육부문 표창장을 받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민 기자)

식전행사로 나선 비보잉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기념식 시작을 알리고, 기념식 이후 순서에는 아시아 최고 신인모델들이 다양한 드레스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선보이는 ‘아시아모델 패션쇼’가 이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여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음악가와 예인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합창 무대인 ‘꿈의 무대 콘서트’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마지막 순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2AM 이창민의 열띤 공연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환호하며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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