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캠핑장협회가 KBS미디어센터와 한류 캠핑 세계화를 목표로 ‘캠핑 관련 문화콘텐츠사업 전반의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는 지난 9월29일 주식회사 케이비에스 엔(대표이사 국은주), 주식회사 판다 카라반(대표이사 남지훈)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캠핑 관련 문화콘텐츠사업 전반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한류 캠핑의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또 협의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국민 여가 관광으로 자리잡은 캠핑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캠핑장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캠핑장협회는 캠핑 관련 인프라 구축과 캠핑문화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캠핑관련 교육사업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KBS N에서는 캠핑 분야 관련 ⌜나는 차였어⌟ IP컨텐츠 제공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개발·디지털 콘텐츠제작·캠핑 문화콘텐츠사업의 행사 연출·기획등의 역할을 추진하며, 판다 카라반에서는 캠핑장 구축 운영 및 캠핑장 IoT개발 및 구축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회장은 “캠핑 관련 문화콘텐츠사업 전반의 공동사업”이 실현돼, 국민캠핑 관광 확산과 한류 캠핑 세계화가 앞당겨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강명훈사무총장은 10월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협회는 지속적인 캠핑전문가를 배출시키기 위해 캠핑장 창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범적인 캠핑장 환경을 만들고 캠핑문화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