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차이나포럼.. 한중교류 신르네상스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인차이나포럼 2022 국제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은 ‘상생·창조·소통의 미래지향적 한중관계와 인천’을 주제로 오늘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는데요, 콘퍼런스는 개막식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특별기획 청년대화, 전문가 회의 등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발전적 한중관계를 위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협력으로, 한·중 교류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 60명 “노란봉투법 처리 촉구”] 

야당 의원 60여 명이 노동조합에 대한 불합리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생명안전포럼·민주당 을지로위원회·정의당 등 소속 의원 60여 명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은 2015년 처음 발의된 이후 정치적 대립 상황을 이유로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왔다”고 밝혔는데요, 생명안전포럼 책임연구위원인 이탄희 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 행사를 보장하는 2000만 시민을 위한 법”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년 만에 열린 인천 일자리 한마당 ‘북적’]

인천지역 최대 채용행사인 ‘인천 일자리 한마당’이 오늘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건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코리아 등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모두 11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행사장 곳곳은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지원서를 접수하는 구직자들로 붐볐습니다. 이날 박람회는 기업설명회 외에도 취업특강과 컬러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세계 관악 콘퍼런스, 국제문화 도시로”]

광주시가 2024년 열리는 ‘세계 관악 콘퍼런스’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열고 조직위원회 구성 등 콘퍼런스 추진 방향을 밝혔는데요, 방 시장은 “남한산성아트홀을 중심으로 팔당호 등 광주시 곳곳의 명소에서 공연을 열어, 자연과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 관악 콘퍼런스를 통해 광주시를 국제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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