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부서 54개 공약 검토 결과 보고
9월말 확정 후 예산 편성, 의회 통과 관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9월22일부터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보고회를 갖는다

군포시가 9월22일부터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보고회를 갖는다. 사진은 공약이행을 위해 국토부장관과 토론하는하은호 시장.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9월22일부터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보고회를 갖는다. 사진은 공약이행을 위해 국토부장관과 토론하는하은호 시장. (사진=군포시)

5일간 열리는 공약보고회는 미래도시과를 시작으로 21개 부서에서 하은호 시장이 제시한 공약들을 검토한 결과를 보고하고 공약실천에 들어갈 예산을 계획한다.

하은호 시장은 54건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교통행정, 청소년청년정책 관련 공약이 각 6건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48건은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민께 드리는 가장 큰 약속이다. 이와 더불어 군포를 반으로 갈라놓은 철도와 국도47호선 지하화를 통해 교통난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후일 약속을 지킨 시장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보고회를 마친 공약들은 9월 말 확정해서 2023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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