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조속 추진을”]

인천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을 위한 인천시 군·구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은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9호선 중앙보훈병원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인데요, 국토부와 인천시 서울시의 사업비와 운영비에 대한 입장차로 20여 년 째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군·구 협의체는 출범과 동시에 직결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상임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치매 안심도시’ 종합대책 시행] 

고양시가 ‘치매 안심도시’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치매 환자에게 적합한 각종 예방과 검진,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만 70세 이상의 시민들에게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와 독거노인 등을 위한 특별 관리,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 등을 지원합니다. 또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말벗 로(老)벗'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3안(安)행정'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호주 시드니 항만재생 벤치마킹]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시재생 사례 등을 둘러보기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습니다. 유 시장은 어제와 오늘 도시재생 모델지역과 항만재생 사업지구,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등을 찾았습니다.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 교류 강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요, 유 시장은 클로버 무어 시장에게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초일류 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을 방문해 달라”며 초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의 마지막 방문지인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아시아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개막작 공개]

오는 10월21일 개막하는 부천국제애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영화제의 방향과 특징을 소개하고 개막작을 공개했는데요, 한중 상호 30주년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중국특별전과 일본 최고 제작사와 함께하는 특별상영전 등 스폐셜 프로그램들도 소개했습니다. 또 이번 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그룹 빌리의 수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이번 애니페스티벌 기간 중 개막작 ‘꼬마 니콜라’를 비롯해 85편의 경쟁작과 초청작 24편 등 33개국 109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 8만 7천 명 찾았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뱃놀이 축제에는 무려 8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유람선과 요트 등 49척의 배들이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갔으며, 요트와 케이블카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천해유람단’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습니다. 특히 매 저녁마다 공연과 ‘주민 버스킹’ 등이 진행되면서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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