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KB국민은행 동참
전통시장 물품구매 저소득 가정 지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는 9월5일 구리시청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시는 9월5일 구리시청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9월5일 구리시청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구리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이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구리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서 구입한 5만9000원 상당의 물품은(쌀, 과일선물세트, 건어물세트 등) 구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80세대에 전달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선물해 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리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활동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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