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취임 소감과 일간경기TV 시청자들을 위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일간경기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입니다. 8대 시의회에 이어 다시 한번 평택시와 평택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58만 평택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장으로서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2. 제9대 평택시의회 운영 방향은?

제9대 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추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책임감을 갖고 부단한 자기계발로 능력과 자질을 함양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의원 개개인이 뛰어난 전문성을 갖춰서 평택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선진 시·군 벤치마킹, 연구 용역, 전문가 초청 강연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Q3.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은?

평택의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 개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합니다. 평택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화물처리량 전국 5위로 높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된 항만 배후도심이 없어 항만종사자의 근무 기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에 주거‧레저‧관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나, 해수부에서는 기존 면적 대비 약 1/3로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평택항과 서평택의 발전을 위해서는 원안 유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시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및 정치권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Q4. 평택시를 위해 해결할 ‘핵심과제’는?

평택의 조화롭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평택은 어느새 인구 50만 명을 넘어 60만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그러나 인구 증가에만 초점을 맞춰 빠른 성장만 강조하다 보면 분명 놓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도시는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은 회색 도시가 아닌 아름다운 건물과 자연경관이 공존하고, 깨끗한 강과 아늑한 공원이 갖춰진 도시에서 살길 원합니다. 숲‧길‧물이 어우러진 도시에서 시민 여러분이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각종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일간경기TV 시청자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평택시의회와 18명의 시의원은 오직 시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58만 평택시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제9대 평택시의회를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