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상 가동 등
수도권 공통현안 해결 상생 협력 행보

[일간경기=김인창 안종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2일 인천 월미도에서 다시 만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2일 인천 월미도 횟집에서 다시만나 수도권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2일 인천 월미도 횟집에서 다시만나 수도권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경기도)

지난 7월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지 한달 반여 만이다. 

김동연·유정복·오세훈 세 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5년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시, 서울시의 4자 간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약속했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는데도 중지를 모았다.

3자 협의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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