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2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지구계획 승인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소흘읍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716세대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포천시는 9월2일 2018년 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확정돼 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천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9월2일 2018년 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확정돼 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천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9월2일 2018년 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확정돼 고시됐다고 밝혔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38만3036㎡(약 12만평) 규모로 공공지원민간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무주택자와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한다.

공급촉진지구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포천천 중심의 공원녹지 경관계획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근의 역세권 개발 사업(2028년 예정)이 연계돼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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