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 출렁다리 개통
성인 640명 동시 통행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가 개통했다. 이에 따라 도덕산을 찾는 광명시민은 물론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8월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약 100여 명이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에 참석했다. (사진=광명시)
8월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약 100여 명이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에 참석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수도권 최초의 Y자형 현수교로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성인(70kg) 64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앙부에는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아찔함과 스릴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가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도덕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등 총사업비 31억9000만원이 투입돼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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