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기 신도시 재정비 속도 낸다”] 

김동연 지사가 1기 신도시 재정비에 관한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대책으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과, 재정 지원과 실태 조사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 노후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신속한 재정비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특히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과 함께 1기 신도시 추진위를 결성해 구체적인 재정비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시장, 베트남 하이퐁 시장과 면담]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시청 접견실에서 응웬 반 틍 베트남 하이퐁 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응웬 반 틍 시장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성과와 개발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유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과 인천·하이퐁 자매결연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응웬 반 틍 시장은 “앞으로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모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시-시의회 갈등 ‘일단락’.. 29일 임시회] 

안성시와 시의회 간의 인사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지난 1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을 취지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으나, 기존 집행부와 의회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인사 파행이 지속됐는데요, 안정열 의장은 인사협의체 구성이라는 방안으로 타협을 도출해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에 열리는 제206회 임시회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갈등 봉합 사례는 지자체 인사권에 대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서 개막]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오늘 용인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대회 이후 3년 만인데요, 오늘 개회식은 가수 에일리와 함께하는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이상일 용인시장의 환영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회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3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인천가족공원 3년 만에 추석 성묘 재개] 

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 인천가족공원을 개방합니다. 명절에 방문객들의 성묘가 가능해진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인데요. 다만, 추석 당일인 9월10일 토요일에는 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며,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과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열감지기 설치와 실내음식 취식금지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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