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8월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경축 2022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8월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경축 2022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8월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경축 2022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경기(박상훈, 장훈, 박경민, 김웅겸)에서 4분08초 205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치러진 독주경기 1k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박상훈이 1위로 골인, 개인추발 4km경기와 둘째 날 옴니엄(포인트) 경기에서는 장훈이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어 대회 3일째인 20일에도 남자일반 템포레이스 10km결승에서 박상훈이 13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마지막 날 21일 메디슨 경기에서 박상훈과 장훈이 53점으로 2위로 골인,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은 종합점수 76점을 얻어 강원 양양군청(68점)과 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57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박상훈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의정부시청팀을 승리로 이끈 정한종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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